오늘은 치과 크라운 종류별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과에 꽤나 많이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특히 치아복이 없으신 분들이거나 충치가 자주 발생하시는 분들은 제 주위에서도 정기검진처럼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 때 크라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듣게되실텐대, 도대체 크라운이 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 크라운이란?
크라운이라고 하면 인공치아를 뜻합니다. 인공치아라고 설명을 해도 와닿지 않으실 수 있는데, 흔히들 금니 씌웠다라고 하잖아요? 이 때, 금니가 골드 크라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겉에서 보이는 인공치아를 크라운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충치가 생겼거나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크라운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즉, 자연치아를 발치해야하거나, 손상이 가해졌다면 크라운으로 떼우는 것이죠. 하지만 크라운을 선택할 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치료 부위가 어금니이냐 앞니이냐에 따라 어떤 크라운을 할지 상당히 많이 정해진다는 것인데요. 당연히 앞니를 대체하게 된다면 골드 크라운을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구체적으로 크라운의 종류를 살펴보고 가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기를 참고해주세요.
치과 크라운 종류
크라운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습니다. 국내 기준이며, 대부분 이 5가지에 모든 것이 사용되는데요. 하기를 통해 종류별 특징을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크라운 종류 | 특징 | 장점 | 단점 |
|---|---|---|---|
| 골드 크라운 | 금 합금으로 제작 | –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 가능 – 자연 치아와 유사한 강도 (마모 적음) | – 심미성이 낮음 (금색이 눈에 띔) – 비용이 높음 |
| PFM 크라운 | 내부 금속 + 겉면 도자기 | – 강도와 심미성이 균형 잡힘 – 비교적 저렴한 가격 | – 장기간 사용 시 잇몸 변색 가능 – 치아 색이 100% 자연스럽지는 않음 |
| 올세라믹 크라운 | 100% 세라믹으로 제작 | – 가장 자연스러운 치아 색 – 금속이 없어 잇몸 변색 없음 | – 강도가 다소 낮아 깨질 가능성 있음 – 비용이 비쌈 |
| 지르코니아 크라운 |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 | – 매우 강하고 내구성이 좋음 – 자연 치아와 유사한 색상 | – 타 치아보다 강해 마모 위험 있음 – 비용이 높음 |
| 레진 크라운 | 플라스틱(레진) 소재 | – 가장 저렴함 – 치료용 임시 크라운으로 사용 | – 내구성이 낮아 쉽게 마모됨 – 변색이 빠름 |
위 5가지 이외에도 메탈 크라운이라고 하여 한가지가 더 있긴 한대요. 메탈은 말 그대로 쇠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웬만하면 안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위 중에서 그마나 보편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것은 지르코니아 인데요. 인공다이아몬드라고 불리며 심미성과 내구성 모두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앞니의 경우 기능성보다는 심미성이, 어금니라면 심미성보다는 기능성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잘 고려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크라운 종류별 가격
그렇다면 종류별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아래 종류별로 가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만 가격의 경우 보편적인 가격 기준으로 개인의 치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참고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골드 크라운 : 약 60만원
- PFM 크라운 : 약 40만원
- 올세라믹 크라운 : 약 50만원
- 지르코니아 크라운 : 약 50만원
- 레진 크라운 : 약 30만원
위는 치아 개당 가격 기준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골드의 경우 희귀 금속이기도 하고 요즘에 워낙에 금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어쩌면 위 금액보다도 비쌀 수 있습니다. PFM의 경우 겉은 세라믹, 내부는 메탈로 이루어져 있기에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론
이상으로 오늘 치과 크라운 종류별 가격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5가지 종류가 있으나 치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대부분의 치과에서 지르코니아는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여유가 조금 되신다면 지르코니아를 그게 아니라면 레진이나 PFM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